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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10년 준비 서기, 100년 도약"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4-29

401 Views

02:04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 동안 2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태권도 성지이자 국제적 관광지로 성장했는데 앞으로 과제도 많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럿이지만, 마치 한 몸인 듯 절도있는 품새.

허공을 딛고 올라선 공중제비 차기에 산산이 조각나는 송판.

눈을 가린 채 청각에 의존하는데도 표적을 향한 날카로운 감각은 그대로입니다.

2014년 전북 무주에 문을 연 태권도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10년간 방문객은 250만 명.

특히 외국인 수련자만 매년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애초 설립 취지대로 태권도원이 태권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겁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10년 만에 와보니까 너무 훌륭하게 정비가 돼 있고, 사실은 태권도의 성지라는 타이틀처럼 정말 성지가 돼야 하겠다….]

태권도원은 교육과 수련, 연구가 가능한 태권도 전용 공간입니다.

대표시설은 세계 유일, 최대 규모의 태권도 경기장인 'T1 경기장'.

T1 경기장은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 지정돼, 파리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설립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태권도사관학교 등 태권도원 기반시설이 앞으로 추가 조성될지도 관심입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전 세계 210개국에 나가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태권도 자원들, 또 해외에 있는 학생들을 이곳에 유치해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수가 있고요….]

지난 10년의 '준비 서기'로 태권도 발전의 토대가 된 태권도원.

이제는 그 미래 도약에 관심이 쏠립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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