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윤 대통령 · 이재명 대표, 첫 번째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일까?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4-30

13.7K Views

31:17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리고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135분간의 영수회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첫 대면은 의자도 빼주고 악수도 하면서 화기애애했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 같아요.

[김병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될 말들을 다 나눴고 국민들이 지켜보시기에는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나서 같이 한자리에 앉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립각의 정치를 넘어설 수 있는 협치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야당의 대표이지만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 총선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다수당인 이재명 대표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어서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 함께 국정운영에 대한 협력하기 위한 노력들을 가져가기 위한 나름대로의 자세를 잘 보여줬던 회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20분 거리 오는 데 700일이 걸렸다. 다소 뼈 있는 농담도 했더라고요.

[김진욱]
그렇습니다. 지금 김병민 전 최고께서 긍정적인 부분을 말씀 주셨는데. 저는 좀 약간 부정적으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회담이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익히 예상했던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실무협의 단계부터 의제를 정하지 못했고 또 그런 과정 속에서 이재명 대표가 결단해서 의제 없이 만나겠다는 그런 결단도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큰 성과를 내기는 처음부터 어려웠다.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예고됐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 민의가 무엇인지 듣겠다라고 했던 대통령 그리고 민생회복 이런 부분들을 중요하게 얘기했던 대통령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국정기조의 전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지 못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동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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