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근무일인 배우자 출산휴가가 사실상 한 달로 늘어납니다. br br 또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을 고용한 기업도 지원합니다. br br 경제활동 인구를 늘리고 자산 형성을 도와 경제 역동성을 주기 위한 정부 방안, 이승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br br [기자] br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이미 정점을 찍고 줄고 있습니다. br br 정부는 현실로 닥친 인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과 청년 경제활동인구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br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OECD 평균 수준까지 높이면 2022년 기준 72만 명의 경활인구 확충 효과가 있습니다.] br br 육아휴직 급여를 올리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합니다. br br 배우자 출산휴가를 한 달 수준인 20근무일로 늘리고, 아내가 임신했을 때 배우자에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남성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졸업 미취업 청년 4명 가운데 한 명은 구직 등 미래를 위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br br 정부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의 연계를 강화합니다. br br 또 기업의 근로자용 훈련 프로그램 개방을 지원합니다. br br 대학편입 제도를 개선해 도전의 기회를 늘리고, 공공기관 신규 채용에서 고졸 비중을 확대합니다. br br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를 전면 개편해 자산 형성도 지원합니다. br br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유형별로 구분된 ISA를 통합하거나, 1인 1계좌 원칙을 폐지하는 등 종합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공시범위 확대, 상품 편입 확충, 이전 제도 개선 등 'ISA 경쟁촉진 3종세트'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br br 은퇴자들의 소득 공백기를 보완하기 위해 국민연금 급여 일부를 조기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층 가계자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 유동화를 촉진하기 위한 세제도 도입합니다. br br 정부는 계층 이동 사다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책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br br YTN 이승은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이현수 br 디자인 : 김효진 br br br br br YTN 이승은 (s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