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언론자유의 날(3일)을 맞아 각국 정부에 언론의 자유와 언론인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가자 지구에서 많은 기자들이 이스라엘 군에게 살해돼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 15년간 환경 문제를 보도한 기자 750명이 공격을 당했지만 가해자가 처벌받는 사례는 드물고 검열과 구금도 빈번하다며, 언론의 자유 없이는 어떤 자유도 누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언론자유의 날은 5월 3일로, 지난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처음 제정됐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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