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령관 조사한 공수처...국방부 윗선은 언제? / YTN

해병대 사령관 조사한 공수처...국방부 윗선은 언제? / YTN

해병대 사령관까지 연이어 소환…조사 ’속도전’ br 이종섭 전 장관 등 국방부 ’윗선’ 소환 임박 관측br br br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열흘 동안 2∼3일에 한 번꼴로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 br br 국회에서 특검법이 통과된 가운데 속도전에 들어간 공수처의 칼끝은 이제 국방부 최고 윗선을 겨누고 있습니다. br br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공수처가 가장 먼저 소환한 피의자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입니다. br br 사건 이첩과 회수 등 의혹의 단계마다 등장하는 핵심 인물로, 두 차례에 걸쳐 26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br 이후에는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에 이어 또 다른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까지 소환하며 속도를 냈습니다. br br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 (사령관님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데 한 말씀 해주시죠) …. (외압 없다는 입장 여전하십니까?) ….] br br 추가 소환 없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공수처는 조만간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국방부 최고 윗선'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결과를 보고받은 지 하루 만에 김 사령관에게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한 혐의로, br br 신 전 차관은 김 사령관에게 장관 지시를 따르도록 여러 차례 연락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라있습니다. br br 다만 신 전 차관은 YTN에 '아직 공수처에서 연락받은 게 없다'고 밝혔고 이 전 장관 측 역시 일정 조율 관련 연락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br br 이처럼 특검법 통과 이후 공수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국방부를 넘어 의혹에 연루된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도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br YTN 김철희입니다. br br 영상편집: 윤용준 br 디자인: 기내경 br br br 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4-05-05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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