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공원 30년 만에 첫 삽...홍준표 "판다 대여 추진" / YTN

대구대공원 30년 만에 첫 삽...홍준표 "판다 대여 추진" / YTN

대구에 축구장 190개 규모 대공원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br br 조성된 지 50년이 넘은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을 옮겨올 예정인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판다를 데려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br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독수리가 좁은 새장 안에서 날갯짓합니다. br br 곰이 머무는 우리도 50년 넘은 세월을 보여주듯 낡았습니다. br br 지난 1970년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입니다. br br 오랫동안 시민 곁을 지켜온 도심 속 동물원이 새로 만들어지는 대구대공원으로 옮겨갑니다. br br [김경란 대구 달성군 현풍읍 : 지금 이 나무하고 이런 건 제 나이보다 더 많거든요. 어릴 적부터 있었으니까…. 조금 섭섭한 면이 있네요.] br br 대구대공원은 135만㎡, 축구장 190개 면적에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됩니다. br br 민간공원조성 특례 사업으로 3천 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산림 레포츠 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br br 특히 동물원은 동물 복지를 고려해 만들고, 국제 인증도 받을 계획입니다. br br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 달성공원에 있는 동물원을 이쪽으로 확장 이전해서 동물복지를 구현할 수 있고, 세계적인 국제기구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만들 계획입니다.] br br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시와 협의해 판다 도입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홍준표 대구시장 : 청두시에 시장 말은 그렇습니다. (중국) 중앙정부만 승인해주면 대구 동물원에 판다를 대여해 줄 수 있다.] br br 30년간 개발이 미뤄졌던 대공원이 완성되면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과 함께 지역의 문화 여가의 중심으로 거듭날 거로 기대됩니다. br br YTN 이윤재입니다. br br br br 촬영 : VJ 김지억 br br br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8

Uploaded: 2024-05-08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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