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불안' 라인플러스, 오늘 설명회...경영진 입장 주목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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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

라인플러스, 지분 매각 협상 상황 공유할 듯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설명
직원들 "고용 불안"…고용 안정화 내놓을지 주목
라인 국내 8개 계열사 직원 2천5백 명 참석 예정


라인야후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가 오늘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설명회를 엽니다.

라인야후 지분 매각 논란으로 직원들이 고용 불안을 호소한 가운데 경영진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오늘 라인플러스 경영진이 직접 설명회에 나서는데, 어떤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네. 우선 직원들에게 지분 매각 협상 진행 상황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일본 소프트뱅크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국내 라인 계열 직원들도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해하는 만큼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상황을 설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지분 매각이 언급되면서 직원들 사이에선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해 경영진이 고용 안정화 방안등 어떤 계획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오늘 설명회는 라인플러스 등 라인야후의 한국법인 직원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온라인 설명회 방식으로 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직원들도 경영진에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기자]
네. 지난 10일 네이버 노조는 라인 계열 직원 300여 명과 온라인 간담회를 했습니다.

여기서 나온 내용과 입장을 경영진에게 전달할 예정인데요.

네이버 노조 측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오세윤 / 네이버 노조 지회장 : (합작 당시 경영진이) 우리 서비스가 진출하는 것으로 바라봐야지 우리 서비스 뺏기는 것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했거든요. 그럼 그 뒤에 어떤 변화가 있었기에 이렇게 된 것이며… 직원들 입장에선 지분 매각을 한다고 자꾸 이야기하니깐 지분매각 후에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냐…]

네이버 노조는 어제 첫 입장문을 내고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지분 일부라도 넘어가면 국내 라인 계열 직원 2천5백여 명이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로 소속돼 고용 불안이 커...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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