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한 봄볕, 서울 24℃·강릉 28℃...부처님 오신 날 전국 비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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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때 이른 더위 식히는 시민들…서울 24℃·강릉 28℃
연일 큰 일교차…널뛰기하는 기온에 체온조절 유의
내일 중부·경북 곳곳 벼락·돌풍 동반 요란한 비
영동 건조주의보·강원 산간 20㎧ 강풍…산불 조심

날씨가 벌써 왜 이렇게 덥나, 싶으시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봄치고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 홍제 폭포 주변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이전 시간보다 높은 24도까지 올랐고요.

강릉에서는 28도의 한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진 뒤에는 다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겠으니까요, 널뛰기하는 기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자외선과 오존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한낮에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그리고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바깥에서는 모자나 양산으로 볕을 피해주시고요,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4도, 광주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고요.

강릉 29도, 대구 28도 등 동쪽 지방에서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전국에 비바람이 불었죠, 그런데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서울에서는 오늘과 달리 한낮에도 서늘하겠는데요.

비는 내일 오전 서울 등 중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최고 100mm, 경북 북부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서는 5~40mm로, 상대적으로 양은 적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비가 요란하게 내리거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연휴 일정에 참고하셔야겠고요,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안전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바람도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성이 큰데요,

내일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해소되겠지만, 그전까지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 (중략)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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