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판사 시절 국회의원 후보에 정치 후원금...직업란엔 '자영업'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5-14

521 Views

00:57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가 판사 재직 시절인 지난 2004년, 직업을 자영업으로 기재해 당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 질의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답변을 보면 오 후보자는 지난 2004년 3월 이근식 당시 열린우리당 서울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3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 기부 내역 직업란에는 판사 또는 법관이 아닌 '자영업'으로 기재됐습니다.

법원조직법은 법관이 재직 중 정치운동에 관여하는 일을 할 수 없도록 금지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논란에 대해 오 후보자는 20년도 지난 일이라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는 분에게 정치후원금을 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법 규정에 위배되는 부분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7일 열립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51417352908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Trending Videos - 28 May, 2024

RELATED VIDEOS

Recent Search - May 2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