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일본 사회 인프라된 라인, 일본이 네이버 밀어내려는 이유 / YTN

By : YTN news

Published On: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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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 진행 : 정채운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16일 목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라인 사태', '네이버 지분 매각'이큰 이슈죠.
일본이 왜 네이버를 라인에서 밀어내려고 하는지를 분석한 기사입니다. 라인이 일본 사회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인데 자세히 보겠습니다. 먼저 2011년 일본에서 메신저 서비스로 출발한 라인. 이제는 국내 국민 메신저를 넘어 '생활 플랫폼'이 됐습니다. 결제와 송금이 결합된 '금융 허브'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즉 일상과 밀접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일본인들은 라인으로 이용한다는 거죠. 구체적으로 볼까요. 먼저 라인 메신저입니다. 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라인을 씁니다. 국민 메신저고요. 라인뉴스도 일본 내 모바일 뉴스 서비스 1등이라고 합니다. 또 라인닥터로 병원 예약하고 비대면 진료를 받기도 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인 쇼핑'도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라인은 일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수퍼 앱'입니다. 일본 내에서 '일본인의 생활 중심이 된 플랫폼을 일본 기업이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만 라인 서비스 일부에는 네이버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만약 네이버가 지분 매각을 하더라도한동안은 라인야후가 네이버의 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한국에선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내렸고 동남아에선 '닭이 알을 못 낳을 정도'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는 두 지역의 사진이 참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제 강원 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죠. 설악산에는 10cm가 쌓인 곳도 있었습니다. 5월 중순이면 여름이 코앞인 계절인데 소복하게 쌓인 눈이라니, 참 이례적입니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건 3년 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동남아시아는 잔인한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독한 더위에 농축산업 분야가 특히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우선 과일 수확량이 크게 줄었고너무 더운 나머지 스트레스를 받은 돼지들이 이상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닭과 오리는 알을 낳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계란 가격도 덩달아 크게 올랐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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