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태국 경찰 "계획 범죄" / YTN

"파타야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태국 경찰 "계획 범죄" / YTN

태국에서 발생한 이른바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뒤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br br 방콕포스트는 한국 경찰 당국을 인용해 피의자들이 한국인 관광객 A 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파타야로 이동하다 A씨가 의식을 되찾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져 살해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방콕포스트는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이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했지만,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br br 이 피의자는 방콕의 유흥가인 RCA 지역의 한 업소에서 A 씨와 친분을 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태국 경찰은 또 피의자들이 집을 임대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정확한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숨진 A 씨는 갈비뼈 등이 부러져 있었고 호흡 장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현지 경찰은 지난 7일 A 씨 계좌에서 170만 원과 200만 원 등 두 차례 이체 기록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YTN 정유신 (yus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98

Uploaded: 2024-05-16

Duration: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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