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황의조 영상 유포 협박' 형수 2심도 징역 4년 구형 / YTN

검찰, '황의조 영상 유포 협박' 형수 2심도 징역 4년 구형 / YTN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등장하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 씨 형수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br br 검찰은 오늘(2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황 씨 형수, A 씨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br br 직접 발언 기회를 얻은 A 씨는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면서, 피해자분들께 평생 사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br br 하지만 피해 여성 측은 부모님에게 피해를 고백한 뒤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도 치료받고 있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평생 불안 속에 살아야 하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br A 씨는 지난해 6월 과거 황 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황 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SNS 등에 올리고 황 씨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br br 처음 범행을 부인하던 A 씨는 돌연 반성문을 제출하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황의조 씨 입장을 재판부에 전달한 끝에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62

Uploaded: 2024-05-22

Duration: 00:35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