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구태정치 우상호? / 윤대통령, 중대결심? / 팬클럽 4배 증가, 왜?

[여랑야랑]구태정치 우상호? / 윤대통령, 중대결심? / 팬클럽 4배 증가, 왜?

ppbr br [앵커]brQ. 최수연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당선인이 보이는데요. 누가 구태정치를 했다는 건가요.br br우상호 민주당 의원입니다. br br양문석 당선인, 오늘 SNS에서 "구태정치"라며 같은당 중진인 우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br양 당선인은 "시대정신이 20년 전에 멈춰 선 작자들이 전통 운운하며 내부총질하고 있다"며, "공부 좀 하면 좋겠다. 무식하면 용감하지요, 우상호씨"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내놨습니다.brbrQ. 양 당선인은 아직 당선인 신분이고, 우상호 의원은 4선 중진이잖아요. 왜 이런 비판을 내놓은 겁니까.br br국회의장 선거에 당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을, 우 의원이 공개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br br추미애 당선인 탈락 이후 당 일각에서는 국회의장도 당원들이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죠. brbr[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지난 21일)] br"우리가 의장을 뽑을 때 똑같이 국회의원 50에 권리당원 50 하면 왜 안 돼요?" br br[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20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br"의원들의 100 고유 영역으로 있던 부분을 최소 10 정도는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어떠냐…"br br이를 당의 중진이기도 한 우 의원이 공개 반박했던 건데요. brbr우 의원은 "원내직은 국회의원이 뽑는 게 우리 당이 오랫동안 정착해 온 룰이다". br br"민주당의 원칙, 오랜 토론은 지키는게 좋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brbrQ. 우 의원, 초선 당선인에게 강도 놓은 비판을 들었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겠어요.br br우 의원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br br양 당선인은 지난 총선에서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과 부동산 편법 대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죠. brbr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요새 자주 등장하네요. 누구 탈당을 언급한 건가요.br br윤석열 대통령입니다. br br홍 시장, 최근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여당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죠. br br오늘은 윤 대통령의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rbr홍 시장은 "여당이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하면 윤 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brbr또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한 몸이 되지 못하면 대통령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소수당으로 전락하게 되고 잡동사니 정당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했습니다.br br야당의 특검 공세를, 여당이 한 마음으로 막지 못할 경우 대통령도 결단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 또한 108석의 '소수 야당'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brbrQ. 홍 시장이 탈당 가능성을 언급한 건 처음이 아니잖아요. brbr네, 지난주에는 홍 시장, 본인의 탈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었죠. br br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는데, 당내에서는 홍 시장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brbr[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2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이 당의 본류를 지켰던 분이라면 이 당을 한 번도 떠나지 말았어야죠. 그런데 홍준표 시장은 지난번 공천 못 받고 당 떠나지 않았습니까?" br br[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지난 23일, 채널A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아, 이거는 홍준표 시장이 실수하셨다.’는 느낌이 드는 게 (홍 시장이) 나는 본류고 다른 사람들은 비판을 했잖아요. 그런데 본류가 갑자기 탈당하겠다? "br br하지만 제가 취재해보니, 친윤, 친한 모두 대통령 탈당 가능성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brbrQ. [마지막 주제] 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네요. 팬클럽 회원 수가 4배 증가했다고요.br br네, 한 전 위원장의 팬클럽 카페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요. brbr총선 전, 만 8천여 명에서 최근 7만 3천여 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br br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여름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지층도 결집하는 분위기인데요. brbr당 핵심관계자는 "룰 변경에 대한 의견 수렴만 마무리되면 7월 말에서, 늦어도 8월 중순 사이엔 전당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brbrQ. 한 전 위원장,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계속 나오는데요. brbr한 전 위원장의 등판 가능성, 여전히 열려있는데요. br br최근 정부의 '해외 직구 금지' 정책을 비판하며 당권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br br친한계에서도 출마에 힘을 싣고 있죠. brbr[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어제, 채널A '토요랭킹쇼') br"우리당 지지율이 30퍼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돌파구를 찾는 과정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소환하는 상황이 오는 것 같은데…" brbr한 친한계 인사는 "한동훈 외 대안이 없다, 이런 목소리가 나올 때가 한 전 위원장이 나설 때"라고 전했는데요. br br한 전 위원장이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br br(대안될까)br br br 최수연 기자 newsy@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76

Uploaded: 2024-05-26

Duration: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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