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팔팔한데"…젊어지는 경로당

"아직은 팔팔한데"…젊어지는 경로당

"아직은 팔팔한데"…젊어지는 경로당br br [앵커]br br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찾는 경로당이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br br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누리고 싶은 어르신들 수요에 맞춰 머무는 공간에서 벗어나 배우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건데요.br br 김민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br br [기자]br br "야야야~~내 나이가 어때서"br br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흘러 나오는 곳.br br 이 경로당에선 이달부터 매주 한 차례 화상을 통해 노래교실을 열고 있습니다.br br 평균 연령 약 80세. 격렬한 운동은 어렵지만 보다 활기찬 여가를 보내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바람에 지자체가 만든 프로그램입니다.br br "만날 이것 (화투)만 했잖아 하하하 그러니까 좋죠. (더 젊어지는 느낌도 드시고요?) 소리내고 노래하니까 좋죠. "br br 경로당 한 쪽엔 원격제어로 채소를 기르는 시설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먹거리로도 활용됩니다.br br "연하고 맛있어요. 채소가 맛있는 종자야 또."br br 또 다른 경로당에선 각종 인지향상 프로그램이 내장된 '스마트 테이블'에서 어르신들이 같은 그림을 맞추는 게임에 한창입니다.br br "나이먹다 보니까 이게 얼른 순발력이 있어야 되는데, 눈도 밝고 해야 되는데 잘 안되네"br br 서울의 경우, 이런 시설을 갖춘 구립 경로당이 전체 10가량인데 서울시는 만족도 조사를 거쳐 하반기에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br br "나이 먹은 사람들도 젊은 세대에 적응하려고 하다 보니까 하여튼 좀 해보려고 노력합니다."br br 고령화 추세 속,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한 일상을 원하는 노인들 수요가 늘면서 경로당의 풍경도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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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6-06

Duration: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