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지오 "동해 석유 유망성 상당히 높아"

액트지오 "동해 석유 유망성 상당히 높아"

액트지오 "동해 석유 유망성 상당히 높아"br br [앵커]br br 동해 심해 자원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 석유, 가스가 매장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거듭 밝혔습니다.br br 석유 존재 여부를 결정짓는 여러 조건들에 부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br br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방한 중인 미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br br 아브레우 고문은 동해 심해 석유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석유가 존재하기 위한 요인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저류층, 덮개암, 기반암 등 조건들이 모두 양호한 상태로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탐사 과정에서 발견한 총 7개의 유망 구조에서 앞서 정부가 밝혔듯 최대 140억 배럴의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br br 지난 25년 사이 최대 석유 매장량을 발견한 가이아나 리자 시추공과 비슷한 구조를 갖춘 점 또한 근거로 제시했습니다.br br 아브레우 고문은 향후 이 7개의 유망구조의 탐사 우선 순위를 매겨 상위 구조를 선택해 시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아브레우 고문은 탐사 시추 성공률 20 역시 높은 수치라며, 앞선 가이아나의 경우 16에 불과했었다고도 부연했습니다.br br 다만 20의 성공률이란, 80의 실패 가능성도 의미하는 것이라며 결국은 연말 시작될 시추 작업으로 최종 판별이 가능할 것이라고 신중한 모습도 보였습니다.br br 아브레우 고문은 자사 액트지오를 둘러싼 전문성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습니다.br br 논란이 된 회사주소는 자신의 자택 주소가 맞다면서도, 컨설팅 기반 전문 회사의 특성상, 인력이 전세계 흩어져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1인 기업' 지적에 선을 그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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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6-07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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