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는 이틀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도 전국에서 이른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br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br br 자세한 날씨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br br [캐스터] br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어제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요, 오늘 서울 날씨는 어제와 비교해 어떻습니까? br br [캐스터] br 네, 어제 서울 등 곳곳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많았는데요. br br 이 더위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지금 바깥에서는 땡볕이 내리쬐고 있어서, 눈을 제대로 뜨기도 쉽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게 느껴지는데요. br br 현재 서울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고,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올라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폭염 수준의 날씨라고요? br br [캐스터] br 네, 오늘 전국적으로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이틀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강릉 기온은 무려 35도 가까이 올랐고요. br br 어제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경주에서도 기온이 33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바깥에서는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br 계속되는 이른 더위에 경기 남부와 남부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br br 오늘 그 밖의 전국에서도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br br 앞으로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 34도까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br br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br br 남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으니까요, br br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br br 모레까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이른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br br 내일과 모레는 서울 한낮 기온이 32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높겠고요, br br 다가오는 주말에는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br br 강한 햇볕에 현재 자외선 지수가 전국에서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바깥에서는 모자나 양산으로 볕을 최대한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