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핵 강국’ 버린 카자흐와 “북핵 규탄”

‘세계 4위 핵 강국’ 버린 카자흐와 “북핵 규탄”

ppbr br [앵커]br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br br한때 세계 4위 핵 강국이던 카자흐스탄은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하고 안전 보장과 경제 성장을 선택했는데요. br br북한도 그 길로 가라며 완전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br br현지에서 송찬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태극 무늬 화환을 카자흐스탄 감사기념비에 헌화합니다. br br곧이어 정상회담을 위해 찾은 대통령궁에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brbr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br br[한·카자흐스탄 공동 언론발표] br"양국은 특히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북한의 불법 자금 조달 차단 노력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조에 계속 동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br br소련 해체 직후 카자흐스탄은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은 세계 4위 핵 강국이었습니다. brbr하지만 자발적으로 전략 핵탄두 1410개 등 핵무기를 폐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에도 가입했습니다.brbr이에 핵보유국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고, 국제사회로부터 투자와 지원을 받아 경제 성장을 이뤘습니다.br br북한이 카자흐스탄처럼 비핵화를 하면 인프라 구축 지원과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 지원 등을 해주겠다는 게 우리 정부 구상입니다. brbr윤 대통령은 내일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창설을 주도한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해 북한 압박을 이어갑니다. br br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br br영상취재: 박희현(아스타나) br영상편집: 최동훈br br br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3

Uploaded: 2024-06-12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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