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어머니의 편지 [앵커리포트] / YTN

채상병 어머니의 편지 [앵커리포트] / YTN

채상병 순직 사건, 다음 달이면 벌써 1년이 되는데요, 여전히 정치권에서는 특검법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어제 법사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상정된 상황입니다. br br 이 자리에서 채상병 어머니가 쓴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br br 채상병 어머니는 "7월 19일이면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돼 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다"며 "1주기 전에 수사가 종결되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br 또,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서는 "아들의 사망사고를 조사하다 고통받고 있다"며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br br 이어, "또 장마철이 다가온다"며 "재발방지책을 신속히 수립해 비극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같은 듯 다른 반응이 나왔는데요, br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 "채상병 어머님의 피맺힌 절규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며 특검법 통과 의지를 드러냈고, br br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도 SNS에 "할 일을 다 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주기 전에 조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br br br br br YTN 나경철 (nkc80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4-06-13

Duration: 01:2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