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바닥이 ‘폭삭’…순식간에 ‘흙먼지’

축구장 바닥이 ‘폭삭’…순식간에 ‘흙먼지’

ppbr br [앵커]br미국의 한 축구장에서 난데없이 땅이 가라앉았습니다brbr폭 30미터, 깊이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는데요, brbr어떻게 된 일인지,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공원. brbr갑자기 축구장이 가라앉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습니다.brbr[현장음]br"천천히, 천천히 내려앉다가, 저런! 세상에."brbr그 위에 있던 조명도 기울기 시작하더니 땅이 완전히 꺼지면서 그대로 주저앉습니다.brbr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처럼 인근에는 흙먼지가 날립니다.brbr[현장음]br"(먼지가) 진짜 높게 떠오르네"brbr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앨턴 고든 무어파크의 축구장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brbr크기만 폭 30여m, 깊이 10여m가 넘습니다.brbr당시 축구장에 사람이 없던 터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brbr공원 측에 따르면, 축구장 바로 아래에 현재 사용하지 않는 광산이 있어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brbr공원 관리자는 "5년 전 축구장에 새로 잔디를 깔면서 약 21억 원을 썼다"며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brbr당국은 공원을 임시 폐쇄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brbr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brbr영상편집: 김태균br br br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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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6-28

Duration: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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