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복싱 전설 홍수환, 파나마 특사 된 이유는?

‘4전 5기’ 복싱 전설 홍수환, 파나마 특사 된 이유는?

ppbr br [앵커]br“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brbr복싱 전설 홍수환 회장이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br br4전5기 신화와 관련이 있다는데, 안보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수환아, 엄마야."br br"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어!" brbr1970년대 밴텀급 복싱 세계챔피언 자리에 우뚝 섰던 '복싱 전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 br br홍 회장이 다음 달 1일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합니다. br br파나마는 홍 회장과 인연이 깊은 나라입니다. brbr네 번 다운당하고도 일어나 역전 KO 승리를 따낸 '4전 5기' 신화를 쓴 곳입니다. br br홍 씨는 이후에도 경기 상대였던 카라스키야와 만나는 등 파나마를 수차례 오고갔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채널A 통화) br"이번에 네 번째로 파나마를 방문하는 거고요. 저하고 원수였지만 지금은 아주 친하게 된 카라스키야 선수가 있는데…한국과 파나마의 사이를 더욱더 돈독한 관계를 맺어보고 오겠습니다." br br카라스키야는 지난 2016년 방한해 자신의 글러브를 홍 회장에게 전해줬고, 홍 회장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물한 바 있습니다. br br[2022년 대통령 선거 유세] br"(홍수환 선수가) KO패로 이긴 그 카라스키야가 보내준, 우리 홍수환 선수께 보내주신 글러브랍니다." brbr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치·경제인이 주로 많이 가지만 파나마와 교류했던 인사가 가는 게 더 의미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br홍 회장을 포함한 특사단은 파나마에서 고위 인사 면담, 동포 간담회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br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58

Uploaded: 2024-06-28

Duration: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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