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주 낙태 유튜버 영상 논란…경찰 "무게 있게 수사할 것"br br 36주 된 태아를 낙태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된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엄정 수사 방침을 밝혔습니다.br br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36주면 자궁 밖에서 독립적 생존이 가능한지 전문가 의견이 필요하다"며 "일반적인 낙태와 다르게 무게 있게 수사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조 청장은 "낙태 여부는 복지부에서 사실확인을 거쳐서 고발한 것 같다"며 "사실을 전제로 수사가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경찰은 수사를 통해 영상을 올린 사람과 시술 의사 등을 특정할 방침입니다.br br 김선홍 기자 (redsun@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