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금은방 턴 22세 여성…“생활비 마련 위해 범행”

홀로 금은방 턴 22세 여성…“생활비 마련 위해 범행”

ppbr br [앵커]br벽돌로 금은방 유리를 깨고 들어가 2분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 brbr경찰이 12시간 만에 붙잡았는데 22살 여성이었습니다. br br혼자 저지른 범행이었는데요, brbr공국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후드티에 얼굴을 가린 범인이 금은방 전면 유리에 벽돌을 던집니다. br br잠시 떨어져 주변을 살피더니 다시 벽돌을 수차례 던지고 입간판까지 들어 내리칩니다. br br산산이 깨진 전면 유리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범인은 입간판으로 진열장을 부숩니다. br br금목걸이 등 귀금속 70점을 순식간에 쓸어 담습니다. br br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절도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 새벽 3시 30분쯤. br br범행시간은 2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br br보안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br br[피해 금은방 업주] br"11번을 치고 깰 동안 어떠한 (경보) 울림도 없었어요. 이 센서 감지가 있으면 움직이면 출동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br br도주한 범인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 12시간 만에 애견카페에서 절도범을 긴급체포했습니다. br br22살 여성이었습니다. br br훔친 귀금속을 집안 곳곳에 숨긴 뒤 태연히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었습니다. br br22살 여성은 범행 당시 입었던 운동복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원피스로 갈아입고 도주하는 등 치밀했습니다. br br[경찰 관계자] br"범행 하기 전에 옷 갈아입고 그다음에 범행하고 다시 이제 원상태로 옷 갈아입고" br br여성은 경찰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br br경찰은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이 여성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정승환 br영상편집 : 변은민br br br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4-07-15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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