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극체제'라지만...이재명, 금투세 당내 엇박자 '난관' / YTN

'일극체제'라지만...이재명, 금투세 당내 엇박자 '난관' / YTN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표직 연임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이른바 '이재명 일극 체제'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민주당 안에서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어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br br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당 대표 연임 도전을 선언하며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언급했던 이재명 후보는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도 같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br br 과세 기준도 완화하자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지난 24일) : 지금은 5년 동안 연간 5천만 원, 2억5천만 원 이상을 벌어야 세금 대상이 되잖습니까? 한 5년간 5억 정도 버는 것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해주고 좀 올리자는 거죠, 한도를.] br br 이 후보가 꺼내 든 '금투세 유예론'은 기존 민주당 입장과는 결이 다릅니다. br br 그래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 후보가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우클릭'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r br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이재명 대표가 종부세, 상속세, 금투세 이런 걸로 상당히 중도로 이전하더라고요. 이재명 대표가 외연 확장을 위해서 잘 가고 있다.] br br 하지만 민주당 안에선 금투세 유예가 이른바 '부자 감세'이고 당의 정체성, 지향점과도 어긋난다는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br br 당권 경쟁 주자는 물론이고, br br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지난 24일) : 국민의힘이라든지 지금 정부에선 그럴 수 있지만 중산층과 서민의 정치적 입장을 확실하게 대변하는 우리 당에서 그렇게 하는 점에 대해서 잘 동의가 안 되고.] br br 당내 의원 정책 모임도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놨습니다. br br 여기서 또 2년을 미루면 차기 대선 국면에서 금투세가 사실상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br br 당 공식 기구인 정책위원회도 일부 조정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금투세 유예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지난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금투세 폐지는 이미 3년 전에 입법이 되어서 한 번 유예까지 된 것 아닙니까. 예정대로 시행하되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손질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br br 금투세... (중략)br b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4-07-26

Duration: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