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목에 걸려 호흡 곤란…80대 할머니 살린 방범대원

음식물 목에 걸려 호흡 곤란…80대 할머니 살린 방범대원

ppbr br [앵커]br80대 어르신이 음식이 목에 걸려 갑자기 쓰러졌는데요.br br이때 해야 하는 응급조치, 음식물을 토하게 하는 하임리히법이죠. br br이걸 할 줄 아는 자율 방범대원이 우연히 현장에 있었습니다. br br최재원 기자입니다. brbr[기자] br점심 시간, 손님들이 고깃집에서 식사를 합니다. br br갑자기 손님이 옆에 있는 여성의 등을 두드립니다. br br다른 일행도 다급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상황을 살피는데, 앞치마를 두른 남성이 뛰어들어옵니다. br br남성은 여성의 등 뒤로 가 배 위를 감싸 안고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br  br지난달 26일, 80대 여성이 돼지고기를 먹다 고기가 목에 걸려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br br틀니까지 틀어져 음식물을 내뱉기가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brbr옆 가게에서 일하던 경찰서 자율방범대 박경민 씨는 우연히 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br br[박경민 옆 가게 점주] br"(여성의) 손이 뚝 덜어지셔서 이거 안 되겠다 그래서 가서 이제 맨 처음에 하임리히법을 했고…." br br양 손으로 가슴 부분을 위아래로 흔들어 음식물을 토하게 하는 응급조치, 하임리히 요법을 한 겁니다.br br박 씨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br br하임리히 요법을 받은 환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장기 손상 여부를 br확인해야 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방성재br br br 최재원 기자 j1@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3K

Uploaded: 2024-08-08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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