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완충, 문제 없다” vs 서울시 “제한 필요”

현대차·기아 “완충, 문제 없다” vs 서울시 “제한 필요”

ppbr br [앵커]br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충전량을 놓고 서울시와 자동차 업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br br자동차 업계는 100 충전해도 안전하단 입장인 반면, 서울시는 90까지 충전하는 걸로 제한하는 게 옳다는 생각인데요.br br김단비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최근 전기차 화재 원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배터리 충전량과 화재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차량 계기판에 충전상태가 100로 표시돼도 완충이 아니고, 과충전이 발생하면 배터리관리시스템이 제어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br br서울시와 경상북도 등이 전기차 충전 제한 조치를 내놨는데 이에 대한 반박인 셈입니다. br br앞서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90 이하로 충전한 전기차만 출입하도록 아파트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지난 9일)] br"장기적인 배터리 사용 면에서도 유리하고 과충전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라고 하는 전문가들 의견이 있기 때문에" br br서울시는 "전문가들이 '충전제한'을 대책으로 꼽았다"며 "혹시 모를 화재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 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제조사와 지자체의 엇갈린 입장에 소비자들은 혼란스럽습니다. brbr[전기차 차주] br"제조사에선 완충해도 문제없다고 하는데 사용 소비자로서 많이 혼동이 돼요. 불안감이 있고요 안심이 덜 되죠." br br오늘 국회에 출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하지 않도록 필요한 내용은 같이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정기섭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김단비 기자 kubee08@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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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08-21

Duration: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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