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우리금융 개혁 의지 의문...보험사 인수 몰랐다" / YTN

이복현 "우리금융 개혁 의지 의문...보험사 인수 몰랐다" / YTN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 전 회장 부정대출 의혹과 관련해 지주가 발본색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 원장은 어제(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와 전문가 간담회' 이후 우리금융의 현 경영진도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우리금융이 대응하는 방식을 볼 때 나눠 먹기 문화가 팽배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을 받는 조직에 대한 개혁 의지가 없는 건 아닌지, 그런 측면에서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br br 물론 경영진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이사회나 주주들이 묻는 것이 맞지만, 감독 측면에서 볼 때 잘못된 운영이 결국 부실을 만들 수 있다는 차원에서 현 경영진의 책임을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이 원장은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앞당긴 것과 관련해서는 원래 규정상 2∼3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라며, 지난 2021년 말에 검사한 만큼 3년이 지나기 전에 경영실태를 평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또 우리금융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에 대해서는 몰랐다며, 소통 노력이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br br 보험사 인수가 영업 확장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업권이 다른 만큼 과연 주주의 이익이 반영됐는지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65

Uploaded: 2024-09-04

Duration: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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