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올해 들어 이달까지 건설업체 22곳이 도산이라는 늪에 빠졌습니다. br br 이미 지난해 부도 업체 수 21곳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br br 회생을 포기하고 아예 문을 닫는 건설사도 늘었습니다. br br 올해 7월까지 종합건설사 폐업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이상 늘었는데요. br br 반면 종합건설사 신규 등록은 1년 전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폐업 신고한 곳보다 적었습니다. br br 건설경기 침체 여파는 국내 시멘트 업계에도 미쳤습니다. br br 올해 상반기 시멘트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3, 출하량은 12 줄어든 건데요. br br 업계에서는 하락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고 하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br br 실제로 건물을 짓는 곳이 줄어들었다는 얘기인데요. br br 올해 상반기 건축 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장원석 (wsda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