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무단이탈... "예견됐던 상황" [앵커리포트] / YTN

필리핀 가사관리사 무단이탈... "예견됐던 상황" [앵커리포트] / YTN

지난달에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지난 추석 연휴 이후 근무지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죠. br br 한 명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사라졌고요, 다른 한 명은 전화기가 꺼져 있는 상황입니다. br br 현재 서울시는 해당 가사관리사의 가족과 필리핀대사관에도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br 전문가는 이번 무단이탈에 대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지적합니다. br br [정지윤 명지대 이민·다문화학 교수 : 어차피 월급이나 고용주 상태 이런 걸 다 따져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예측했습니다. 근로조건상 말했듯이 이건 시범사업입니다. 시범사업 6개월이고 들어와서 월급을 더 준다, 그러다 보면 이동도 하고 싶다 이런 건 당연한 겁니다. 많은 월급이나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무단이탈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전제하고 관리가 더 철저해야 되지 않았나….] br br 가사관리사들의 무단 이탈에 대해 정부는 다른 외국인노동자보다 임금이 적은 점 등을 그 이유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br br 만약 가사관리사들이 5영업일 이상 출근하지 않거나 연락이 되지 않으면 이탈 사실이 노동청에 신고되고요, br br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재파악이 되지 않으면 불법체류자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br br 오히려 이렇게 불법체류자가 되어 불법 취업을 하는 게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인데요, br br 이에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늘 월급 형태를 주급으로 변경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소비자가는 내는 비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비싼 것도 문제, 도우미가 일할 근무 환경이 나쁜 것도 문제, br br 논란 속에 도입됐던 필리핀 도우미 제도가 한 달 도 안돼 벌써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br br 지금2뉴스였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나경철 (nkc80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7K

Uploaded: 2024-09-24

Duration: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