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와 찰리 푸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br br 올해 연말부터 내년까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인데, 한국이 팝스타들의 주 무대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경국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br br [기자] br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그리고 7번의 그래미상 수상. br br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로 꼽히는 '콜드플레이'가 8년 만에 한국을 찾습니다. br br 내년 4월 16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이 진행되는데, 역대 최대규모의 '스타디움 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br br 또 다른 관심 포인트는 '미공개 게스트' 출연. br br 3년 전 함께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했던 BTS와의 무대가 성사될지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br br 타임지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르기도 한 두아 리파도 한국 팬들과 만납니다. br br 오는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이 예정돼있는데, 팬들의 큰 관심에 추가 공연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뒤이어 '한국을 사랑하는 팝스타' 찰리 푸스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엽니다. br br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작년에 이어 벌써 네 번째 내한 공연입니다. br br 새롭게 팀을 꾸려 월드 투어에 나선 록 밴드 린킨파크도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찾아 공연했고, br br 'MZ 팝스타'올리비아 로드리고도 1만 5천여 명의 관객 모인 가운데 이틀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br br 전문가들은 한국이 그간 일본이나 중국에 진출하기 전 거쳐 가는 국가에 불과했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br br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 : (한국 팬들은) 서양과 동양이 아주 미묘하게 매치가 잘 돼 있는 그런 작품들을 굉장히 잘 선택해요. 또 지금은 웬만한 가격도 소화할 수 있는 소비층이 탄탄하게 구성돼있기 때문에….] br br 높아진 K팝의 위상과 다채로운 한국의 문화 역시 팝스타들이 한국을 찾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br br YTN 이경국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주혜민 br 화면제공 : 콜드플레이 공식 유튜브, 두아리파 공식 유튜브, 찰리 푸스 공식 유튜브, 린킨파크 공식 유튜브, 올리비아 로드리고 공식 유튜브 br br br br 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