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비 온 뒤 '기온 뚝'...주 후반 태풍 근접, 남부 비바람·해상 너울 / YTN

[날씨] 내일 비 온 뒤 '기온 뚝'...주 후반 태풍 근접, 남부 비바람·해상 너울 / YTN

오늘까지는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타이완 남쪽 해상에 있는 18호 태풍 '끄라톤'은 점차 강하게 발달한 뒤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기온과 태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br br 그동안 한낮에는 초여름 수준으로 다소 더웠는데,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우선 오늘까지는 서울 낮 기온이 28도 등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30도에 육박하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하지만 내일 중서부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2도로, 오늘보다 6도나 낮아지겠고, 모레는 20도로 기온이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br br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이거나 약간 높겠지만,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주 후반에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현재 18호 태풍 '끄라톤'은 강도 '강'의 세기로 타이완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있는데요. br br 점차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하다가 내일 오후쯤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후 태풍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인데요. br br 하지만 주 후반에는 태풍이 근접하면서 태풍이 끌어 올리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한반도에 내려온 찬 공기가 부딪히면서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특히 해상에는 강풍과 높은 물결, 너울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 후반에는 최근 기상정보를 잘 살피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br br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민경 (kimmin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62

Uploaded: 2024-09-30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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