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물가, 3년 반만에 1%대...10월 금리 인하 '주목' / YTN

9월 물가, 3년 반만에 1%대...10월 금리 인하 '주목' / YTN

김장철 앞두고 배추 54↑…10월 금리 인하 ’주목’ br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1.6로 둔화 br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 1.5 br 석유류 가격 7.6↓…전체 물가 끌어내려br br br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둔화했습니다. br br 하지만,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채소류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br br 1대로 떨어진 물가가 10월 금리 인하에 변수가 될 지 주목됩니다. br br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4월 이후 5개월째 2대의 안정 흐름이 이어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월에는 1.6로 둔화했습니다. br br 물가 상승률이 1대로 하락한 것은 2021년 3월 1.9 이후 3년 6개월만 입니다. br br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5 올라 1대로 내려섰습니다. br br 석유류 가격이 7.6 떨어지며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br br 석유류 가격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는데, 휘발유는 8, 경유는 12 내렸습니다. br br 다만 이란-이스라엘 간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면 석유류 가격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 9월 농산물 물가는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3.3 올랐습니다. br br 폭염 탓에 채소류는 11.5 뛰었는데, 배추가 54, 무 42, 상추는 32 올랐습니다. br br 과일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는데, 사과는 4.8 하락했습니다. br br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향후 물가는)특히 채소류 같은 것은 단기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날씨 영향이 어떻게 되는지 봐야 될 것 같고, 석유류가 가중치가 큰데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서도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br br 정부는 기상이변이나 유가 불안 등 외부 충격이 없다면 2 안팎의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br 여전히 가격이 높은 배추와 무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배추 1만 톤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9월 소비자물가가 1대로 떨어지면서 10월 금리 인하 결정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br br 다만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 안정 측면의 위험 신호를 간과하기 어렵다는 게 한국은행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br br YTN 오인석입니다. br br br br 촬영기자 : 정철우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디자인 : 이가은 br br br br br YTN 오인석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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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10-02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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