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맹이 빠진 3차 부양책...재정적자 인상 비율 주목 / YTN

中 알맹이 빠진 3차 부양책...재정적자 인상 비율 주목 / YTN

9월 CPI 0.4 상승에 그쳐…디플레이션 우려 여전 br 38조 원 규모 2차 부양책…시장 반응은 ’실망’ br 지방 부채 완화·저소득층 보조금…3차 부양책 발표 br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미분양 주택 해소br br br 중국이 올해 5 안팎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3번째 부양책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액수가 빠졌습니다. br br 이달 말,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결정할 재정적자 인상 비율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br br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젊은이들이 바닥에 쭈그려 앉아 스마트폰을 보거나, 돗자리 또는 침낭을 펴고 쪽잠을 청합니다. br br 지난 국경절 연휴 중국 유명 관광지 황산에 있는 공중 화장실 풍경입니다. br br 중국 당국의 소비장려에도 10만 원 남짓의 숙박비를 아끼려는 여행객들이 몰려든 겁니다. br br [황산 풍경구 안내방송 : 관광지 내 기온 차가 큽니다. 숙소를 예약하지 않은 여행객들은 하산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br br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0.4 상승에 그쳐, 디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합니다. br br 이른바 '9·24 통화 정책' 발표 직후 30 안팎 '수직상승'했던 중화권 증시마저 꺾였습니다. br br 국경절 연휴가 끝난 뒤 발표된 38조 원 규모의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된 겁니다. br br 그러자,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지방 부채를 덜고, 저소득층 보조금을 주겠단 추가 대책이 나왔습니다. br br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 : 중앙 예산은 여전히 부채를 늘리고 적자를 늘릴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습니다.] br br 그러나 구체적인 적자 확대 규모나 채권 발행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br br 이달 말, 재정 적자 인상 비율을 결정할 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송보현 br 디자인 : 이나영 br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6

Uploaded: 2024-10-13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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