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실상 전시태세에 준하는 비상사태"...소집된 고위급 중 주목되는 사람 [Y녹취록] / YTN

"北, 사실상 전시태세에 준하는 비상사태"...소집된 고위급 중 주목되는 사람 [Y녹취록] / YTN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채운 앵커 br ■ 전화연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앵커 북한은 지금 계속 요새화 전략을 세우고 계속 시행에 옮기고 있는데 이런 요새화 전략의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br br ◆조한범 2국가죠. 그러니까 김정은 정권은 2018년부터 시작된 남북미 정상회담, 소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에 2020년에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죠. 그걸 만들었고, 그 이후에 평양문화어보호법부터 시작해서 모든 면에서 우리와는 관계없는, 완전히 다른 나라, 2국가 관계로 전환을 선언했고 그리고 여기에 맞는 완벽한 분리 작업을 현재 시작하고 있거든요. br br 그러니까 지금은 전쟁 관계로 전환을 한 거고 지금 DMZ에서 일어나고 있는 북한의 작업은 공세적이라기보다는 방어적 차원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전쟁 관계로 전환했으니까 모든 게 방벽을 구축하고 지뢰를 매설하고. 그러니까 요새화를 통해서 이제 다른 나라로 가겠다. 이런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런 요새화 작업이나 완벽한 분리 작업들은 계속하겠죠. br br ◇앵커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국방 및 안전 분야에 대한 협의회를 소집했다고 했는데 이 협의회가 우리나라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격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소집한 의도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br br ◆조한범 그렇게 볼 수 있죠. 왜냐하면 지금 북한으로서는 노동당 본부 청사 하면 김정은 집무실이거든요. 용산 대통령실 상공에서 세 차례나 무인기가 침투했고 그러면 세 차례나 방공망이 뚫렸다는 얘기거든요. 그런 아마 초비상 상태일 거고요. 그러니까 정보관계자들, 안보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을 했고요. 특히 주목되는 게 정찰총국장과 인민군 총창모장의 보고를 들었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북한은 우리하고 다르게 전방 지대의 군단장이나 사단장에게 작전권이 없습니다. 그건 정찰총국이 항상 그쪽에서 테러나 도발을 하거든요. br br 그러니까 천안함, 연평도, 목함지뢰 도발이 모두 그 당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했다고 우리가 판단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모종의 정찰총국 주도하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게 정찰총국장의 보고고. 총참모장은 우리 합참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2

Uploaded: 2024-10-15

Duration: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