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  br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를 둘러싼 의혹이 추가로 터져나왔습니다. br br이번엔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단 의혹이 불거져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br전 남편 특혜 채용 의혹에 음주운전 혐의까지, 한번에 세가지 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br br권경문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문다혜 씨 소유로 돼있는 제주 한림읍 협재리의 한 주택입니다. br br지난달 초 이곳에서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제기됐고, 제주시는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br br현행법상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면 처벌될 수 있습니다.br br경찰은 문 씨가 주택을 공유 숙소 서비스에 올려 임대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br br문 씨가 이 주택을 보유한 사실은 지난 8월,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알려졌습니다. br br이 주택은 원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인 송기인 신부 소유였습니다. brbr문다혜 씨는 2022년 3억 8000만 원에 이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다혜 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br문다혜 씨는 어제 음주운전 혐의로도 서울용산경찰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br제주자치경찰단, 전주지방검찰청, 서울용산경찰서까지 총 3곳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겁니다.br br[문다혜문재인 전 대통령 딸] br"(혐의 다 인정하셨나요?) 죄송합니다." br br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과 교통법규 위반 혐의와 관련해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가 적용될 지가 관건이었는데, 문 씨는 피해자와 경찰 조사 전 이미 합의를 마쳤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혜리br br br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