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내렸는데 시중은행들 대출금리는 오르고 있습니다. br br역대급 이자 장사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4대 금융지주가 올해 거둔 수익이 17조 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br br장호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4대 금융지주들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 전망치가 공개됐습니다. brbr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약 4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br br특히 KB 금융은 지주사들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br br9월 대출한도 규제를 앞두고 가계 대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20여차례에 걸쳐 대출 금리를 올린 것이 이자 수익 증가로 이어진 겁니다. br br[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br"대출금리를 예금 금리를 이제 거의 독점의 형태로 이제 결정을 하는 그런 위치해 있으니까 아무래도 자산운용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습니다.)" brbr지난 6월 말 2대까지 떨어졌던 은행의 주담대 금리 하단은 현재 4대까지 올랐고, 상단은 6를 넘겼습니다.br br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가 역행하고 있는 만큼,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은 17조 원에 육박하며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br br은행의 이자장사에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한 서민들의 반응은 곱지 않습니다. br br[대출 수요자 A씨] br"터무니없이 그냥 단순하게 가계대출만 줄여가지고 금리까지 폭등시켜가지고 자기들 이익은 최대한 누리면서. 그런 건 좀 아니지 않나. 솔직히 이해가 안 가요." brbr금융권 관계자는 "예대 금리차 확대는 단기적 현상"이라고 해명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br br영상취재: 윤재영 br영상편집: 구혜정br br br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