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말실수 "트럼프 지지자가 쓰레기" / YTN

바이든 말실수 "트럼프 지지자가 쓰레기" / YT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실언을 했습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히스패닉 유권자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서 앞서 트럼프 진영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으로 지목한 것을 거론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br br 이 과정에서 "트럼프 유세에서 한 연사가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이라고 했는데,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은 모두 선량하고 존경할만한 사람들"이라며 "내가 보기에 밖에 떠다니는 유일한 쓰레기는 그의 지지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백악관 부대변인인 앤드루 베이츠는 해당 발언 직후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당시의 혐오 발언을 '쓰레기'라고 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지지자들이 유세에서 내뱉은 푸에르토리코에 대한 혐오 발언"이라며 "그 이외에는 다른 단어를 생각해낼 수 없었다"고 소명했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는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만 싫어하는 게 아니다"라며 "그들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수천만 미국인을 경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권영희 (kwony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4K

Uploaded: 2024-10-30

Duration: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