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고등학교에서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 br 경기 분당경찰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A 학원 관계자들을 업무 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br 학원 근처에 있는 B 고등학교는 4일,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과목 중간고사를 진행했는데, 시험 문제 상당수가 학원에서 냈던 시험 대비용 연습 문제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 이후 B 고등학교는 학원이 제공한 문제가 실제 시험 문제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뒤, 재시험을 진행했습니다. br br 경찰과 교육청은 조만간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