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br br 국회 운영위원회는 어제(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 등 30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br br 다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만 의결에 참여했고 국민의힘은 위헌 요소가 가득한 내용을 강행하느냐며 처리에 반대해 퇴장했습니다. br br 해당 규칙 개정안은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7명을 구성할 때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일 경우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br br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규칙 개정안을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뒤 이른바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 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