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 오는 25일에 1심 판결이 나오죠. brbr이 대표가 최근 재판부에 직접 작성한 '피고인 진술서'를 제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brbr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유주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낸 피고인 진술서는 A4용지 16장 분량입니다. brbr이 대표가 직접 작성한 이 진술서에는 검찰 비판과 무죄 주장이 담겼습니다. brbr앞서 검찰은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지난 9월 30일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brbr당시 최후진술까지 마친 이 대표가 1심 선고를 앞두고 추가로 진술서를 낸 걸 두고 법조계에선 이례적 행동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br br이 대표는 이 진술서에서 위증을 한 걸로 지목 된 김모 씨가 '스스로의 기억에 따라 자발적으로 진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이런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가 있는데도, 검찰이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증거조작이자 은폐'라고 비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br br이 대표는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유리한 증거만 '짜깁기'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br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9월)] br"녹취록도 검찰이 편집 조작하고, 중요한 증거도 숨기거나 왜곡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억지로 만든 사건입니다." br br위증교사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차기 대선 출마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brbr진술서 제출이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재판부를 향한 마지막 무죄 호소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brbr채널A뉴스 유주은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