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유럽은 의무화인데...우리나라는 고급 차량에만? / YTN

[자막뉴스] 유럽은 의무화인데...우리나라는 고급 차량에만? / YTN

차선을 넘나들며 이리저리 부딪히고, br br 갓길에 멈춰선 차량을 그대로 들이 받아버립니다. br br 환할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br br 모두 운전자가 졸다가 낸 어이없는 사고들입니다. br br 이런 졸음운전은 대응도 어려워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br br 문제는 관련 사고가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br 한 해 평균 6천여 건인데, 지난해는 7,300건에 육박했습니다. br br 2021년보다 35,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도 20 넘게 늘었습니다. br br 특히 졸음사고는 11월에 집중됐습니다. br br [최 관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11월에는) 축제도 많고, 교통량도 증가하고…. (특히) 11월부터 자동차 히터를 켜기 시작합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고 졸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br br 연구소는 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DMS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DMS는 운전자가 눈을 3초 이상 감을 경우 경보음을 울려 잠을 깨우는 장치로, 우리나라는 고급차량에만 옵션으로 보급돼있습니다. br br 이 장치로 사고 사망률을 13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유럽처럼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br br 또 차 안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면 졸음이 유발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권석재 br 그래픽 | 전휘린 br 자막뉴스 | 정의진, 안진영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7K

Uploaded: 2024-11-08

Duration: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