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환율'...한은 금리 인하 '안갯속' / YTN

한숨 돌린 '환율'...한은 금리 인하 '안갯속' / YTN

미국, 시장 예상대로 금리 0.25p↓…강달러 ’주춤’ br 원-달러 환율 내림세…오후 3시 반 기준 10.2원↓ br 환율, 트럼프 재집권에 연이틀 급등 뒤 한숨 돌려 br 트럼프발 관세 인상 현실화하면 환율 불안↑br br br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 내리자, 시장은 예상했던 결과에 안도했습니다. br br 이에 연이틀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주춤했지만,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금리를 내릴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시장 예상대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br br 달러 강세도 일단 주춤했습니다. br br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내린 채 문을 연 뒤, br br 내림세를 이어가며 오후 3시 반 기준 1,386.4원에 거래됐습니다. br br 트럼프 재집권으로 연이틀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한숨을 돌린 겁니다. br br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 : (대선과 금리) 불확실성 해소로 일단 되돌림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다만 집권 시작하는) 내년부터 또 트럼프 얘기 나오면 다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1,320원에서 1,380원 정도 움직이지 않을까.] br br 트럼프발 관세 인상이 현실화하면 물가가 올라 금리 인하 속도에 제동이 걸리고, 원화 약세를 부추겨 환율 불안이 커질 수 있습니다. br br 정부도 이런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br br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향후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세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상존합니다.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하고….] br br 오는 28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br 물가 상승률은 1대로 안정적이고, 성장률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어느 때보다 금리 인하 요구는 거셉니다. br br 여기에 미국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차 부담도 덜었지만, 환율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 동결 결정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촬영기자 : 윤소정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9

Uploaded: 2024-11-08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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