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 여부 곧 결정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 여부 곧 결정

ppbr br [앵커]br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이죠. br br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 구속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br br오늘 밤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걸로 보이는데요. br br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br[질문 1] 남영주 기자, 영장심사는 끝났습니까? brbr[기자]br네, 조금전 김영선 전 의원의 영장 심사가 끝났고요. br br현재 명태균 씨의 구속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brbr명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법원에 들어갔습니다. br br[명태균 씨] br"(오늘 어떤 부분 위주로 소명할 계획이십니까?) …. br(김건희 여사한테 돈봉투 받으셨다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얼마나, 어떻게 받으신건지?) …." br br반면 김 전 의원은 검찰의 구속영장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br"살인자가 같은 버스 타다가 내렸다고 해서, 같은 버스에 탄 사람이 살인자다. 그런 구속영장이기 때문에…그런 정치적인, 언론적인 구속영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br br검찰은 명 씨가 2022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 전 의원 측으로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7천6백여 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r br또 지방선거 예비후보 2명에게 2억 4천만 원을 함께 받은 공범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오늘 영장심사에는 이들에게 돈을 건넨 예비후보 2명도 출석했습니다. br br[질문 2] 결과는 언제쯤 나올까요? brbr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또는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김 전 의원은 호송차를 타고 창원교도소로 이동했고요. br br명태균 씨도 구속 심사를 마치는 대로 창원교도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br br두 사람은 영장심사에서도 7천6백만 원은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고, 예비후보가 건넨 돈 역시 모르는 일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br br검찰은 두 사람 모두 휴대전화 여러 대를 폐기한 전력이 있다며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맞섰습니다. br br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만큼 법원의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br br지금까지 창원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 김덕룡 이승헌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5.4K

Uploaded: 2024-11-14

Duration: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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