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창문이 산산이 깨졌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br br 어젯밤 10시 8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4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 [투숙객 : 화재경보기 음이 들리고 사장님께서 '불이야' 하면서 소리치셔서 저는 소리 듣자마자 바로 문 열고 나왔는데….] br br 2층 객실에서 남성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고 심장박동은 돌아온 상태입니다. br br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br br 불이 난 당시 모텔에는 객실 25곳 가운데 16곳에 투숙객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br br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신고 접수 10여 분 만에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br br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텔 1층 계산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와 목격자들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br br 어제저녁(25일) 6시 50분쯤엔 울산시 울주군의 한 도로에서 접촉 사고가 났는데, 이를 수습하려고 차에서 내린 50대 여성 운전자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받쳐 크게 다쳤습니다. br br 사고가 이어지며 모두 4대의 차량이 부딪쳤는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홍민기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윤소정 br 화면제공 | 울산 남울주소방서 br 자막뉴스 | 이선, 안진영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