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르면 내일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삼성전자는 어제부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을 중심으로 일부 임원들에게 퇴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또 통상 12월 초에 인사를 단행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인사 시기를 소폭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를 한 뒤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차례로 단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br br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삼성과 제게 보내 주신 애정 어린 비판과 격려를 접하면서 회사 경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도 마음속 깊이 다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br br 기자ㅣ최아영 br AI 앵커ㅣY-GO br 자막편집 | 이 선 br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