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법시스템이 바로잡을 것"...'2심 유죄' 압박 / YTN

한동훈 "사법시스템이 바로잡을 것"...'2심 유죄' 압박 / YTN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선고에, 재판부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아직 판결이 확정된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결국, 2심에선 유죄로 결과가 뒤집힐 거라며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향한 공세 고삐를 놓지 않았습니다. br br 손효정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에 실망감을 드러냈던 한동훈 대표, br br 판결 내용에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 많지만, 그럼에도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겠다며 2·3심에선 다른 판단이 나올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사법제도는 시스템입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안에서 바로잡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br br 당내에선 2심은 유죄라며 민주당의 기쁨은 덧없는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위증교사에 고의가 없단 재판부 판단에 잇따라 의구심도 제기됐습니다. br br 선고 직후 '공존하는 정치를 바란다'는 이 대표의 발언을 겨냥해, 장외집회와 마구잡이식 탄핵 추진부터 그만두란 날 선 반응도 나왔습니다. br br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검사) 탄핵 소추를 철회하는 게 보복의 정치에서 공존의 정치로 넘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br br 여당은 이 대표 '재판 리스크'는 여전하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이로 인한 반사이익은 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단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한 대표는 노동계와 중도층을 접촉하며 외연 확장에 공을 들였고, 각종 정책 메시지로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br br 여권 쇄신에도 다시 힘을 주겠단 계획이지만, 확산하는 당원 게시판 논란 속 자신을 향한 내부 비판을 극복해야 하는 것도 난제로 남았습니다. br br YTN 손효정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이성모 한상원 br 영상편집;연진영 br 디자인;전휘린 br br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4-11-26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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