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계엄령에 놀란 시민들 "믿기지 않아"...용산도 삼엄한 경계 / YTN

한밤 계엄령에 놀란 시민들 "믿기지 않아"...용산도 삼엄한 경계 / YTN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는 어젯밤 10시 반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br br 한밤 예고 없이 선포된 계엄령에 시민들은 새벽까지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br br 표정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한밤,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비상계엄령 선포에 시민들도 크게 당황했습니다. br br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br br [용산구 주민 : 지금 좀 얼떨떨한데 솔직히 이게 맞나 싶기도 해서, 좀 뜻밖이라 뭐라 말하기가….] br br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도 놀라긴 마찬가지였습니다. br br [외국인 :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친구가 한국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br br 45년 만의 계엄령 선포에 용산 대통령실 앞은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br br 경력이 배치돼 근처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br br [용산구 음식점 상인 : 계엄령 해제됐는데도 못 지나가게 하는데요.] br br 일부 시민과 경찰 사이 작은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br br [용산구 주민 : 집이 저쪽이라 그랬는데 가지 말라고…. 이유 없이 가지 말라고 돌아가라고.] br br 한밤 기습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해제 결의안 가결까지, 긴박하게 돌아갔던 정국 상황에 시민들은 긴장감 속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br br YTN 표정우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김자영 온승원 br 영상편집 : 변지영 br br br br 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4-12-03

Duration: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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