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나 혼자 아끼며 산다"... 지갑 닫는 1인 가구의 현실 / YTN

[자막뉴스] "나 혼자 아끼며 산다"... 지갑 닫는 1인 가구의 현실 / YTN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35가 넘습니다. br br 덩치가 커진 만큼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9.4)에 육박합니다. br br 문제는 가파르게 늘고 있는 1인 가구의 소비 여력이 얼어붙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br [30대 1인 가구 : 집값도 지금 전세금도 계속 올라가는 추세고 물가가 계속 올라가다 보니까 좀 많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회사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그렇게 씀씀이를 줄이고 있습니다.] br br 실제로 1인 가구의 소비성향은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소득 대비 소비 비율이 2019년보다 5.8나 줄어 1인 가구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br br 이렇게 지갑을 닫은 이유로는 높은 주거비와 물가가 꼽혔습니다. br br 나이별로는 월세 비중이 60가 넘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컸고, br br 고령 1인 가구는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했습니다. br br [이재호 한국은행 조사총괄팀 과장 : 1인 가구의 경우 (주거, 음식 등) 생활비 지출 비중이 높아 월세 가격이라든지 생활물가 상승에 조금 더 크게 반응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br br 세 집 중 한 집꼴인 1인 가구의 소비 위축이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는 게 한국은행 진단입니다. br br 이에 내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1인 가구의 주거와 소득, 고용 안정이 중요하다며 나이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ㅣ이은경 br 디자인ㅣ백승민 br 자막뉴스ㅣ이미영, 고현주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4-12-04

Duration: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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