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계엄사태 후폭풍에 '탄핵 정국' 본격화...7일 표결 전망은 / YTN

[이슈플러스] 계엄사태 후폭풍에 '탄핵 정국' 본격화...7일 표결 전망은 / YTN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br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하고 해제한 '비상계엄 사태'로 연말 정국이 그야말로 대혼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역대 3번째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 보고되면서 8년 만에 탄핵 정국도 시작됐습니다. 관련 내용을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br br br 사실 당초 내일 새벽에 표결에 나설 것으로 보였었는데 미뤄졌네요. 이번 주 토요일, 7일 오후로 미뤄졌네요. br br [최수영] br 아마 셈법을 굉장히 교묘하게 한 것 같아요. 단독으로 대통령 탄핵안만 처리하게 될 경우에는 물론 여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겠지만 이걸로 만일 부결될 경우에는 동력이 꺼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원래는 10일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걸 당겨서 여기에 표결하기로 한 거죠. 거기에는 속내가 당연히 담겨져 있는 거죠. 대통령 탄핵안이야 재적의원 3분의 2니까 200명 이상이 무조건 해야 되니까 국민의힘이 빠져버리면 192석의 야권은 국회의장까지 참여한다고 해도 불가하죠. 그런데 김 여사 특검법 같은 경우에는 과반이 참석해서 3분의 2 이상만 표결하면 되니까 그건 국민의힘이 가지 않으면 자동 야당만 가지도 되는 겁니다. 그걸 노린 거겠죠. 그래서 이 부분을 얼마나 국민의힘이 잘 수용하느냐. 왜냐하면 참석을 안 한다면 물론 대통령 탄핵안은 부결되겠지만 김 여사 특검법은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러니까 이게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진 거죠.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이 이런 약한 고리를 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밀어붙여야 지금 거대하게 달아오른 이 동력을 계속 꺼지지 않고 이어가겠다, 전략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속도전이 어떤 결과를 낼지는 그건 여러 가지 앞으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br br br 탄핵 발의 시점이 이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br br [박원석] br 민주당 내부에서 일부 그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2016년도 박근혜 국정농단 당시 탄핵하고 비교하면 많이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미 특검의 수사가 진행돼서 특검의 공소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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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12-05

Duration: 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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