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원내사령탑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또 한번의 역사 비극을 반복할 수 없다”며 탄핵은 반드시 막겠다고 나섰습니다. br br무기명이라 이탈표가 불안하니, 아예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기권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brbr이준성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br"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 반대에 108명 의원의 총의를 모아 반드시 부결시킬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br br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단일대오로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br br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상황을 꺼내들었습니다. br br[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br"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남은 건 극명하게 두 개로 갈라진 대한민국과 정치보복, 적페수사뿐입니다. 탄핵은 또 한번의 역사적 비극을 반복하는 일이 될 겁니다." br br어제 의원총회에서는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brbr친윤계도 민주당의 탄핵안 남발 등을 내세워 탄핵은 막아야 한다고 했습니다.brbr[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br"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시기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면죄부를 주고 정권을 통째로 넘기는 일이 있어선 안 됩니다. 이견이 있더라도 반드시 단일대오로…." br br하지만 무기명 투표라 마냥 안심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br br당 관계자는 "본회의 불참이나 단체 기권 투표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br br본회의장에 들어가는 의원들에게 사실상 기명 투표 효과로 압박을 주겠다는 건데, 국민들에게 '꼼수'로 비칠 수 있다는 내부 우려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