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령관 "비상계엄 당시 '의원 끌어내라' 지시"...후회한다며 울먹 [지금이뉴스] / YTN

특전사령관 "비상계엄 당시 '의원 끌어내라' 지시"...후회한다며 울먹 [지금이뉴스] / YTN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6일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곽 사령관은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이후 김 전 장관으로부터 본회의장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도 "제가 판단했을 때 국회의원을 끌어내는 것은 명백히 위법 사항이기 때문에 항명이 될 줄 알았지만, 그 임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그는 부대 출동 시 내린 지침을 묻는 말에는 "출동했을 때 정당하지 않은 모습들이 있어서 우선적으로 절대 개인 인원들에게 실탄을 주지 말라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br br 또한 작전 중 윤석열 대통령, 김 전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과 각각 여러 차례 통화했으며, 비상계엄 작전을 수행한 점에 대해 울먹이며 후회를 표했습니다. br br 다만, 추가 계엄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하며, 그런 지시가 내려와도 거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김 전 장관이 현재 한남동 공관에 머물고 있다며 "내란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AI 앵커ㅣY-GO br 자막편집 | 이 선 br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4-12-06

Duration: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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